배당주에 투자할 때이다.
기업분석 & 주식 2021. 3. 4. 20:20
배당주에 투자할 때이다.
1. 안정성과 지속성
전 세계 중앙은행들의 경쟁적인 통화 완화 속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이 기대되는 배당주에 대한 프리미엄은 점점 커질 가능성이 높다. 특히 미국 배당주에 집중한다. 배당의 안정성과 지속성 측면에서 타 국가 대비 매력적이다.
단순히 배당수익률과 배당성향으로 판단하는 것이 아닌 미국 경기의 차별적 성장과 기업 이익 증가로 인한 배당 여력 확대, 전 세계에서 가장 고도화된 자본시장 인프라, 기축 통화인 달러 자산의 매력 등을 고려해야 한다.
2. 더 오르고 덜 빠진다.
미국 배당주는 회사의 영속성에 영향을 미칠 정도가 아니라면 꾸준히 배당을 증가시키는 기업들이 많다. 배당왕(50년 연속 증가), 배당귀족(25년 연속 증가), 배당성취자(10년 연속 증가) 기업들로 오랜 기간 지속성을 증명하고 주주 친화적인 정책을 통해 신뢰를 만들어온 기업들이 있다.
최근 10년간 배당귀족 인덱스의; 주가 상승률은 S&P500 지수를 지속적으로 상회했다.
주가하락 국면에서의 방어력도 좋다. IT 버블, 금융 위기 등의 주가 하락 국면에서 시장을 아웃퍼폼했다.
결론은 장기적으로 보면 미국 배당주의 매력도는 높다. 지속적으로 시장을 이길 수 있는 소수 전문 투자자를 제외하면 미국 배당주의 매력은 더 높다.
3. 배당주의 형태는 다양하다
REITs
호텔, 오피스, 데이터센터, 창고, MBS(주택저당증권) 등 부동산과 관련된 투자를 한다. 이를 위한 조건이 있다.
이익 최소 90% 배당, 100인 이상의 주주, 총수익의 75% 이상이 부동산 관련 투자에서 발생할 것, 전체 자산의 75%는 부동산, 현금, 채권에 투자해야하는 등 조건이 있다.
일반 부동산에 비해 소액으로 투자가 가능하며 거래가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으며, 투자 대상에 따라 다르지만 기본적으로 금리 상승에 취약하다.
MLP(Master Limited Partership)
대규모 자본이 필요한 천연자원 개발 등의 상업을 추진하기 위한 기업들이다. 법인세를 면제받기 위해 천연자원 사업 등의 매출로 90%이상을 발생시켜야 한다.
2006년 셰일 혁명으로 급성장을 했으며 에너지 인프라 중에서도 미드스트림(운송, 저장) 형태가 다수를 차지한다. 업스트림(개발, 탐사)에 비해 운송 물량에 의해 수익이 연동되여 비교적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만든다.
현지 투자자는 MLP 배당금의 80%는 매도 시까지 세금을 이연 받아 대부분 높은 배당수익률을 보이고 있따. 하지만 배당금 지급으로 인해 현금 보유 비중이 낮아져 증자에 대한 희석 위험이 있다.
MLP의 주가는 유가와 높은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어 천연자원 가격 변동에 따른 손실 가능성이 있다.
BDC(Business Development Company)
중소기업의 자금 조달을 돕는 캐피털 기업이다. RIC의 일종으로 이익의 90%를 배당해야 하는 대신 배당 전 법인세가 면제되고 일반적으로 높은 수준의 배당수익률을 제공한다.
금융위기와 같은 시스템 리스크에 약하며, 레버리지를 활용해 부실 채권 같은 고위험 자산에 투자하는 경우도 있어 주의가 필요.
CEF(Closed-End Fund)
펀드의 일종으로 환매가 되지 않는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대신 펀드를 거래소에 상장해 원한다면 직접 팔아 투자금을 회수할 수 있다.
운용사 입장에서는 환매의 우려가 없기 때문에 레버리지를 사용해 부동산, ABS, MBS, CLO 등 다양한 자산에 투자할 수 있다.
일반 펀드에 비해서 수익률이 높은 편이나 위험이 높다.
한번 설정되면 추가 자금을 받지 않는 이상 주식 수는 고정되고, 거래량이 적은 경우가 있다.
환경요소
마이너스 금리 시대
현재와 같이 저금리 기조가 고착화되는 시점에서 배당주에 대한 매력이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
마이너스 금리 채권의 규모
마이너스 채권 금리는 금융기관의 자금 중개 기능을 약화시킨다. 단기에 빌려 장기로 대출해주는 은행들의 예대마진이 악화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일본의 경우 마이너스 금리가 도입된 2016년 초 수익성 악화와 함꼐 급격한 주가 조정이 있었다.
배당주의 구조적인 강세 가능성
전 세계적인 장기금리 하락은 중앙은행의 돈 풀기 정책이 문제를 해결해주지 못할 것이라는 시장의 의심이 강해지고 있다. 돈이 넘치니 보관 비용만 높아진다(중앙은행 예치금 수수료)
마이너스 금리 채권이라도 가격상승을 노린 자금이 추가로 유입되는데 그나마 기축통화인 달러를 포함한 경통화를 보유한 국가들의 경우에는 이머징 국가에 비해 상대적으로 자본 유출 우려가 적다.
마이너스 금리는 전 세계가 연결된 상황에서 주요 통화 보유국들이 대신 유동성을 공급하지 않으면 글로벌 성장이 지속되기 어렵다는 반증일지도 모른다.
배당주는 태생적으로 방어주이기 때문에 매력도가 높아진다.
고령화
고량화는 투자 패턴에 영향을 미친다. 리스크를 회피하고 안정적인 소득을 원하게 된다. 자본이득 보다는 배당수익이 중요해지는 시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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